생활 정보 / / 2026. 5. 23. 17:24

북한 내고향 우승 경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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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우승.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이 2026년 5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결승 골 장면, 전술 분석, 우승 상금, 귀국 일정까지 경기 전체를 정리했습니다.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우승 결승전 경기 결과 썸네일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AWCL 우승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AWCL 우승: 경기 결과 총정리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1 대 0 우승
북한 내고향 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6년 5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0으로 꺾고 아시아 여자 클럽 축구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북한 클럽팀이 이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랍니다. 결승 진출 전까지만 해도 도쿄 베르디에 0-4 대패를 당했던 팀이, 같은 상대를 결승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완벽하게 억눌렀습니다.

📌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
  • 결승전 최종 스코어 및 결승 골 장면 상세
  • 전반·후반 경기 흐름 전체 분석
  • 두 팀의 전술 스타일 비교: '전투 축구' vs '기술 축구'
  • 준결승 vs 수원FC 위민 경기 리뷰
  • 우승 상금 100만 달러, 실제 수령 가능한지
  • 내고향 선수단 귀국 일정 및 방한의 역사적 의미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우승 경기 결과 요약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우승 경기 결과 요약



결승전 기본 정보: 누가 맞붙었나

북한 일본 결승전 정보

결승전은 두 팀의 대결 구도 자체가 이미 화제였습니다. 내고향은 조별리그에서 도쿄 베르디에 0-4로 완패했던 바로 그 팀을 결승에서 다시 만난 거거든요. 리매치 구도인 셈이었죠.

구분 내고향 (북한) 도쿄 베르디 벨레자 (일본)
출전 자격 2023-24 북한 1부 리그 우승 2024-25 일본 WE리그 우승
조별리그 맞대결 패 (0-4) 승 (4-0)
준결승 상대·결과 수원FC 위민 2-1 승 멜버른 시티 3-1 승
결승 스코어 1 (승) 0 (패)
상금 100만 달러 (약 15억 원) 50만 달러 (약 7억 원)

두 팀의 전술 스타일: '전투 축구' vs '기술 축구'

이번 결승전은 단순한 승부 그 이상이었습니다. 두 팀의 축구 철학 자체가 정반대였거든요.

내고향: '전투 축구'의 정수

내고향의 스타일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전투 축구'입니다.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한 강도 높은 수비와, 틈이 생기는 순간 기동력 있게 치고 올라오는 역습이 핵심이죠.

 

리유일 감독이 이끄는 내고향 선수들은 평소 훈련을 남자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덕분에 남자 선수들 못지않은 체력과 거친 몸싸움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결승전 기자회견에서 리유일 감독은 "거칠다는 표현 자체는 옳지 않다. 규정 안에서 이뤄지는 접촉은 축구의 일부"라며 자신들의 스타일을 당당하게 옹호했습니다.

도쿄 베르디: 조직과 기술의 팀

반면 도쿄 베르디 벨레자는 잘 짜인 조직 축구와 정확한 패스, 높은 볼 컨트롤 능력을 자랑하는 팀입니다. 2024-2025 일본 WE리그 우승팀답게 전술적 완성도가 높죠.

 

조별리그에서 내고향을 4-0으로 꺾을 때도 시오코시 유즈호, 신조 미하루, 히와타리 모카 등 개인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습니다.

결승 전날 기자회견 명언

주장 김경영(내고향): "조선 여성 특유의 강한 정신력과 높은 집단정신, 여러 가지 경기 수법들을 잘 활용해 반드시 승리자가 되겠다."

구스노세 나오키 감독(도쿄 베르디): "내고향은 조별리그 때와 다른 팀이다. 파워와 스피드가 좋은 팀이라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

경기 전반전: 팽팽한 기싸움과 결승 골

결승 전반전 강한 몸싸움과 퇴장 검토 위기

킥오프 휘슬이 울리자마자 내고향은 기싸움부터 치고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 1분도 채 안 되어 정금이 도쿄 베르디의 무라마츠 도모코를 향해 거칠게 몸을 부딪혔죠.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지를 경기 초반부터 몸으로 선언한 거랍니다.

전반 15분: 도쿄 베르디의 위협

초반 기싸움 이후 경기를 주도한 건 도쿄 베르디였습니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섬세한 연계 플레이로 내고향 수비진을 흔들었습니다. 주포 시오코시 유즈호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내고향 골키퍼가 막아냈습니다.

전반 31분: VAR 검토까지 간 변수

경기 중반, 큰 변수가 생길 뻔했습니다. 경합 과정에서 도쿄 베르디의 신조 마하루의 발이 내고향 리수정의 얼굴 부근을 향했고 경고가 선언됐습니다. 이후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퇴장 여부까지 검토했지만, 결국 원심이 유지됐습니다. 만약 퇴장으로 결정됐다면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졌을 수도 있었죠.

전반 36분: 내고향도 반격

수비적으로 운영하던 내고향도 차츰 전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반 36분, 정금이 과감하게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전반 44분: 결승 골, 김경영의 침착한 마무리

전반 44분 결승골 장면 요약

그리고 전반 종료를 불과 1분 앞둔 44분, 결승 골이 터졌습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정금이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 이겨냈습니다. 그 순간 내고향 공격수 2명, 도쿄 베르디 수비수 1명이라는 수적 우위가 만들어졌습니다.

 

정금이 내준 공을 받은 주장 김경영이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44분, 1-0.

⚽ 결승 골 장면 요약

후방 롱볼 → 정금이 수비수 제치고 볼 확보 → 2 대 1 상황 형성 → 정금이 김경영에게 연결 → 김경영, 골키퍼와 일대일 침착하게 마무리 → 전반 44분 선제 득점

경기 후반전: 내고향의 수비 사수와 최종 우승

경기 후반전 내고향의 무실점 수비벽

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에 들어선 내고향의 전략은 분명했습니다. 수비 라인을 낮추고 팀 전체가 몸을 던지는 조직 수비로 도쿄 베르디의 파상 공세를 버텨내는 것이었죠.

 

도쿄 베르디는 후반에 공세를 펼쳤지만, 조별리그에서 0-4로 무너졌던 내고향의 수비는 이미 다른 팀이 되어 있었습니다. 강도 높은 압박과 탄탄한 수비 조직으로 도쿄 베르디의 추가 득점 기회를 철저하게 차단했습니다.

 

결국 후반전 내내 리드를 지켜낸 내고향은 1-0 최종 스코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아시아 여자 클럽 축구 최강 타이틀을 손에 넣었습니다.

시간 상황 스코어
킥오프 직후 정금 → 무라마츠 도모코에 거친 몸싸움, 내고향 기싸움 선점 0-0
전반 15분 시오코시 유즈호, 오른발 슈팅 → 내고향 골키퍼 선방 0-0
전반 31분 신조 마하루 경고, VAR 퇴장 검토 → 원심 유지 0-0
전반 36분 정금 돌파 후 오른발 슈팅 → 미처 연결 안 됨 0-0
전반 44분 정금 연결 → 김경영, 골키퍼 1대1 침착하게 마무리 → 선제 득점 1-0
후반 전체 내고향, 수비 라인 낮추고 조직적 수비로 추가 실점 차단 최종 1-0

준결승 vs 수원FC 위민 리뷰

사상 첫 남북 맞대결이었던 준결승

결승전 3일 전인 5월 20일, 내고향은 한국의 수원FC 위민과 역사적인 남북 여자 클럽 최초의 맞대결을 치렀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경기는 치열하게 펼쳐졌죠.

시간 상황
전반 양팀 무득점 (0-0)
후반 5분 수원FC 위민 선제 득점 (0-1)
후반 10분 리유정 프리킥 → 최금옥 헤딩 동점골 (1-1)
후반 22분 김경영, 혼전 상황 헤더 역전골 (2-1)
경기 막판 지소연(수원FC 위민) 페널티킥 실축 → 2-1 최종 승리

후반 내내 고전하며 선제골까지 내줬지만, 역전에 성공한 것이 내고향이었습니다. 경기 막판에는 지소연의 동점 페널티킥 실축이라는 행운까지 더해져 아슬아슬하게 결승행 티켓을 따냈죠. 그리고 3일 후 결승에서 바로 이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우승 상금 100만 달러, 실제로 받을 수 있을까?

AWCL 우승 상금 100달러의 딜레마

내고향의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 원)입니다. 준우승 상금 50만 달러(약 7억 원)는 두 팀 모두 결승 진출 시점에 이미 확보한 상태였고, 우승으로 상금이 두 배가 됐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령이 가능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랍니다.

⚠️ 상금 수령 관련 주의사항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2397호는 회원국들이 북한 국적자에게 노동 허가를 발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해외에서 소득을 얻는 북한 노동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상금을 직접 제한하는 조항은 없지만, 실제 송금이 가능한지를 두고 국제 사회의 해석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순위 상금
🥇 우승 내고향 (북한) 100만 달러 (약 15억 원)
🥈 준우승 도쿄 베르디 벨레자 (일본) 50만 달러 (약 7억 원)

내고향 선수단 귀국 일정

내고향 선수단의 방남 기간은 2026년 5월 17일부터 24일까지였습니다. 결승전 다음 날인 5월 24일 출국할 예정이죠.

내고향 선수단 귀국 일정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귀국 일정

일자 일정
5월 12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 출발 → 베이징 도착,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사전 훈련
5월 17일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입국 (오후 2시 20분)
5월 20일 준결승: 수원FC 위민 2-1 역전승
5월 23일 결승: 도쿄 베르디 1-0 우승
5월 24일 출국 예정 (북한 귀환)

선수단은 리유일 감독을 포함해 선수 27명,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이 승인됐고, 실제 입국은 35명이었습니다. 방남 기간 내내 수원의 한 호텔에서 머물며 외부 접촉을 최소화한 채 대회를 소화했죠.


이번 방한이 역사적인 이유

내고향의 이번 방남은 경기 결과를 떠나 그 자체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북한 내고향 여자축구단 방한 역사적 이유

  • 북한 스포츠 선수단이 한국 공식 대회에 참가한 것은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 이후 8년 만
  • 여자 축구 종목으로 좁히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방남
  •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의 방남은 내고향이 사상 최초
  • 남북 여자 클럽 간 공식 맞대결 역시 이번이 처음
  • 북한 클럽팀이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것도 이번이 최초

200여 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공동응원단은 준결승과 결승 모두에서 내고향을 응원했습니다. 준결승 티켓 7,087매는 예매 시작 12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뜨거웠죠.


자주 묻는 질문 (FAQ)

Q. 내고향 결승전 최종 결과는 어떻게 됐나요?

A. 2026년 5월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내고향 여자축구단이 일본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1-0으로 꺾고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결승 골은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요?

A. 전반 44분, 정금이 후방 롱볼을 받아 도쿄 베르디 수비수와의 경합을 이겨낸 뒤 주장 김경영에게 연결했고, 김경영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 골을 넣었습니다.

Q. 내고향 우승 상금은 얼마이고, 실제로 받을 수 있나요?

A.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5억 원)이지만, 대북제재 관련 법적 해석 문제로 실제 수령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Q. 내고향 선수단은 언제 북한으로 돌아가나요?

A. 결승전 다음 날인 2026년 5월 24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방남 전체 기간은 5월 17일부터 24일까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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