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 1위 시리즈 '레이디 두아'의 1~8회 줄거리와 소름 돋는 결말을 자세히 파헤쳐 봅니다. 실화 바탕의 흥미진진한 전개와 명작 '애나 만들기'와의 비교 감상평까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요즘 넷플릭스에 들어가면 1위에 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다들 보셨나요? 바로 신혜선, 이준혁 주연의 '레이디 두아'인데요. 8부작이라 주말에 푹 빠져서 정주행 하기 딱 좋은데, 마지막 회차를 보고 나면 묘한 여운이 너무 길게 남아서 머릿속이 약간 복잡해집니다.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헷갈리셨던 분들을 위해, 1회부터 8회까지의 핵심 줄거리와 충격적이었던 결말,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감상평까지 아주 쉽고 자세하게 쫙~ 정리해 드릴게요!
레이디 두아 기본 정보 & 실화 배경
이 작품은 2026년 2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8부작 미스터리 스릴러예요. 가짜 명품 브랜드 '부두아'를 만들어 상위 0.1%의 허영심을 자극하며 사기극을 벌이는 여자 '사라킴(신혜선)'과 그녀를 쫓는 형사 '박무경(이준혁)'의 쫓고 쫓기는 서사를 담고 있죠.
흥미로운 점은 이 드라마가 실화를 어느 정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에요! 과거 대한민국 상위 1%를 감쪽같이 속였던 '빈센트 앤 코' 가짜 명품 시계 사기 사건이 떠오르는데요.
사람들의 과시욕을 이용해 가짜를 진짜보다 더 가치 있게 만들어버린 씁쓸한 현실을 드라마로 아주 쫀득하게 풀어냈답니다.
레이디 두아 회차별 줄거리 요약
주인공은 여러 가명을 쓰며 자신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는데요. 각 회차의 부제가 곧 그녀가 거쳐간 이름 혹은 상황을 뜻해요. 8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다 즐길 시간이 없으신 분들의 시간을 아껴드리기 위해 줄거리를 상세히 알려드릴게요.
1회: 무명녀

청담동 명품 거리, 오픈런을 위해 텐트를 치고 줄을 서 있던 사람들 사이로 하수구 아래에서 꽁꽁 얼어 죽은 여자의 시신이 발견되며 사건이 시작됩니다.

발목의 타투와 명품 가방을 통해 시신은 '사라킴'으로 특정되죠. 강력계 형사 박무경은 화장품 회사 대표 정여진을 조사하며, 그녀가 사라킴의 브랜드 '부두아'에 150억을 투자했다가 떼인 후 납치와 폭행을 사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정작 '사라킴'이라는 인물의 해외 신원 기록은 아예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1회가 끝이 납니다.
2회: 사라킴

정여진의 사주를 받고 사라킴을 납치 및 폭행한 민병관을 수사하던 중, 사라킴이 '우효은'이라는 가명으로 그를 고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져요.
실제 우효은은 억울하게 쫓겨난 부두아의 직원이었습니다. 수사팀은 부두아 매장을 압수수색하지만 결정적 증거는 없고, 오히려 최초 시신 발견자인 우효은 친구의 기억 속에서 사라킴의 또 다른 이름 '목가희'가 튀어나옵니다.
3회: 목가희

드디어 과거가 열립니다. 백화점 판매직이었던 목가희는 명품 매장에서 일하다 큰 빚을 떠안고, 온라인에서 가짜 상류층 행세를 하며 '청담여신'이라는 가명으로 명품 리셀 사기를 칩니다.
사채업자에게 빌린 빚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그녀는 저수지에 유서를 남기고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한 것처럼 보였죠. 목가희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살아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현재 시점, 무경이 저수지를 수색하다 진짜 사람의 두개골을 발견하면서 단순 사기가 살인 사건으로 번지기 시작합니다.
4회: 김은재

저수지의 유골은 남성으로 밝혀지고, 사라킴이 '김은재'라는 이름으로 살던 시절의 이야기가 등장해요. 아주 유명한 대부업자 홍성신과 계약 결혼을 한 그녀는 자신의 신장을 떼어주는 대가로 신분세탁을 해 김은재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상류층의 언어와 태도를 철저히 배우게 되죠.

김은재는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강지훤을 이용해 홍성신의 두터운 믿음을 얻게 되고 유서를 통해 홍성신의 유산을 모두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홍성신에게 신장을 떼어주고 다시 자취를 감추게 되죠.
하지만 발견된 시신에는 신장 이식 수술 흉터가 없었던 것. 그것을 발견한 박무경. 즉, 흉터가 있는 진짜 사라는 살아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공개수배로 수사를 전환하려 한 순간, 사라킴이 제 발로 경찰서에 걸어 들어옵니다.
5회: 부두아

정여진의 150억 원이 전액 상환되면서, 경찰조차 그녀가 단순 사기범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출두한 사라는 "가명을 쓴 게 범죄냐"며 그리고 자신을 사기죄로 고소한 사람이 없음을 통해 법의 허점을 찌르죠.
하지만 치밀했던 그녀도 실수를 합니다. 시신이 '얼어 죽었다'는 사실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는데, 사라의 입에서 그 말이 튀어나온 거예요. 무경은 이 허점을 물고 늘어져 그녀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합니다.
6회: 무적자

체포된 사라는 여유롭게 "내가 살인범이라는 걸 증명해 봐"라며 도발합니다. DNA와 지문은 깔끔하게 비켜가고, 부두아의 매장과 흔적들은 조직적으로 삭제되기 시작해요.
그런데 런칭 파티 당일, 사라가 동일한 드레스 2벌을 주문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피팅 흔적이 남아있을 바늘 속 DNA가 죽은 시신과 일치하면서, 사라와 똑같이 꾸민 '대역'의 존재가 수면 위로 떠오르죠. 사라킴을 사칭하고 다닌 다른 인물이 있다는 것이 밝혀집니다.
7회: 김미정

수사가 막히자 무경은 치명적인 카드를 꺼냅니다. "부두아의 신뢰를 박살 내고, 고객들의 추문을 다 터뜨리겠다"고요. 부두아가 곧 자신의 정체성이었던 사라는 결국 무너집니다. 그리고 자백을 시작하죠.
과거 명품 짝퉁 장인이었던 '김미정'. 그녀는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들며 부두아를 키웠지만, 점차 사라의 화려한 삶을 탐내어 그녀를 복제하려 들었죠. 여기서 엄청난 반전이 터집니다. 사라는 "내가 김미정이고, 죽은 시신이 진짜 사라킴이다"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니까 자신은 사라킴이 아닌 김미정이고 자신이 사라킴이 되기 위해 사라킴을 죽인 뒤 하수구에 버렸다는 겁니다.
8회 레이디 두아 결말 해석: 그녀의 진짜 이름은?
체포된 사라킴은 끝까지 자신을 '김미정'이라고 주장해요. 그녀가 자신의 본래 신분조차 버리면서 지키고자 했던 건 결국 '부두아'라는 브랜드의 명성이었으니까요.
박무경 형사는 이미 눈앞의 여자가 사라킴이고, 죽은 피해자가 김미정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어요. 이를 완벽히 증명하기 위해 신장 수술을 했던 병원으로 조직 샘플을 찾으러 출동하지만, 이미 샘플은 감쪽같이 사라진 뒤였죠.
누가 진짜 김미정이고 사라킴인지 입증할 물리적인 증거가 날아가 버린 거예요. 여기서 사라킴은 박무경에게 잔인하고도 매혹적인 거래를 제안해요.
자신을 '사라킴'으로 특정한다면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자백을 번복하겠지만, '김미정'으로 구속한다면 모든 자백을 받아들여 영장 청구가 가능하게 해 주겠다고요. 결국 사건 해결과 승진이라는 현실적인 유혹 앞에 흔들린 박무경은 그녀를 김미정으로 구속하고 맙니다.
결국 김미정의 이름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박무경은 원하던 승진을 해요. 그리고 바깥세상에서 '부두아'는 오너 리스크 없이 여전히 최고의 명품으로 잘 나갑니다.
"세상을 상대로 사기를 친 소감이 어때요?"
마지막 면회 장면에서 박무경의 질문에 사라킴의 대답이 정말 압권이죠. "형사님은 승진했고, 나는 부두아를 지켰고, 김미정은 원하던 대로 화려한 사라킴이 되었다. 피해자가 없는데 대체 어떻게 이게 사기냐"라고 묻습니다.
끝내 그녀의 '진짜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채 묘한 미소와 함께 드라마는 막을 내립니다. 이 드라마가 말하고 싶었던 건 그녀의 본명이 아니라, 허영심이 만들어낸 거대한 '페르소나' 그 자체였으니까요.
감상평: '애나 만들기'와 달랐던 점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넷플릭스의 또 다른 명작 '애나 만들기(Inventing Anna)'가 떠올랐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 거짓말이 꼬리를 물다 결국 감옥에 간다는 전개까지 참 비슷하게 느껴졌거든요.
애나 만들기, 지금 시청하세요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대담한 사업가인가, 아니면 사기꾼인가? 독일 출신 상속녀 신분으로 접근해서 뉴욕 엘리트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애나 델비. 한 기자가 애나의 숨겨진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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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작품을 끝까지 보고 나니 결정적인 차이점이 보였어요. 애나의 거짓말들이 그저 당장의 상황을 모면하고 거짓을 덮기 위한 방어막이었다면, 사라킴의 거짓말은 너무나도 치밀하고 거대한 목표가 있었죠.
사라킴의 궁극적인 목표는 삼월백화점에 자신의 브랜드 '부두아'를 입점시키는 거였고, 이를 위한 엄청난 노력이 수반되었어요. 그녀는 단순히 사람들을 속인 게 아니라, 상류층의 허영심을 교묘하게 이용해 자신이 만든 부두아의 가치를 스스로 끌어올렸죠.
가짜가 어떻게 사람들의 욕망을 먹고 진짜 명품이 되는지, 그 씁쓸한 이면을 찌르는 과정이 너무나도 매력적이었습니다.
마무리를 하며
피해자 없는 사기극, 과연 그녀는 범죄자일까요 아니면 천재적인 마케터일까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웰메이드 작품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결말을 어떻게 보셨나요? 아직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넷플릭스를 통해 한번 정주행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해 드려요!
레이디 두아, 지금 시청하세요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 어디서나 그녀의 이름을 들을 수 있지만 어디서도 진짜 그녀를 만날 수는 없다. 예리한 시선과 끈질긴 집념의 형사 무경이 그 미스터리한 정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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